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에 대한 수사가 늦어지는 가운데 수사가 지연되는 진짜 이유가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이 알려지면서 유아인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한 차례 소환되어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4월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 중이다. 공범도 더 수사해야 할 부분이 있어 조사 뒤 유아인을 2차 소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별다른 진전 상황은 없는 편이며, 일각에서는 똑같이 마약류를 투약한 돈스파이크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후 구속까지 며칠이 걸리지 않았다는 점과 비교하며 유아인의 수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의아해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9월 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사흘 뒤 구속된 바 있습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2023년 1월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돈스파이크의 경우에는 ,
지난 9월 역삼동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현장에서 메스암페타민 봉투가 발견되어 경찰이 이를 압수하였습니다. 체푸 과정에서 시행한 간이 마약 검사에서 돈스파이크는 양성 반응이 검출되었고, 이후 경찰은 바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9월 28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돈스파이크가 참석하였고, 3일 만에 구속 상태로 넘겨져 이후 서울동부구치소에 미결수로 입감되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돈스파이크가 수사 과정에서 적극 협조했던 게 빠른 수사로 이어질 수 있었고, 집행유예 5년 선고에 대해서는 “갱생 의지를 보인 점이 작용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유아인의 수사는 지지부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지난 5월 1일 경찰 측은 서대문경찰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아인의 소환 조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돈스파이크 사건은 간단하게 1건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히 돈을 주고 마약한 구매한 돈스파이크 사건과는 달리 유아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사 첩보를 받았고, 의약품 및 다양한 사안과 얽혀 있기 때문에 늦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아인의 경우에는 내용이 대마초, 프로포폴, 졸피뎀 등 의약품과 관련한 것들이 있어 사안이 다르고 혐의도 다수”이기 때문에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아인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3일 미대 출신 작가와 미국 국적의 남성, 유튜버 등 유아인의 주변인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명은 모두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아인이 지난 2월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당시 함께 들어온 인물들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