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연기하고픈 배우”에 대해 답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이 남자는 진심이라는 것을.
배우 공유가 영화 ‘남과여’ 개봉을 앞두고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진행자는 공유에게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 물었고, 공유는 주저하지 않고 배우 김고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유는 “요즘 어린 친구들을 보면 매력적인 배우들이 많지만 특히 김고은이 매력적이다. 그 또래 친구들이 충무로에서 각광받는 것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고, 함께 연기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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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유와 김고은은 실제로 드라마 ‘도깨비’에서 각각 ‘김신’과 ‘지은탁’ 역을 맡아 애절한 사랑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드라마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공유는 2016년에 방영된 ‘도깨비’ 이후에는 드라마 활동은 없으며, ‘고요의 바다’, ‘오징어 게임’ 등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영화도 2년 간의 공백이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직접 근황을 올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실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공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들의 근황을 자주 올려주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올라온 커플 고양이 두 마리가 공유를 마치 응시하고 있는 듯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으며, 냥집사로서의 일상이 편안해지는 사진입니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많은 팬들이 설레이고 있는데, 앞으로는 드라마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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