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선균이 마약류 불법 투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다.

그러자 이선균이 마약하면서 찍은 영화까지 재조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개봉한 이선균, 이하늬 주연의 ‘킬링 로맨스’는 특유의 B급 코미디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단연 이선균이 B급 캐릭터를 소화하며 당시 “약 빨고 찍은 거 아니냐”는 평까지 들었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배우 이선균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그는 캐릭터를 위해 긴 곱슬머리에 까맣게 태닝한 피부, 짙은 아이라인, 콧수염과 화려한 의상으로 스타일을 소화했다.

그가 연기한 조나단은 자수성가 출신의 재력가로 자기애와 승부욕, 광기, 집착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며 이선균은 이 캐릭터에 대해 “제 개인에게 중요한 전환이 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킬링 로맨스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탓에 많은 관객들이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본 이들은 “이선균이 더 미쳐 보여서 위로받음”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