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의 아들이 지난 4월 숭의초등학교에서 대기업 회장 손자 등과 함께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언론에 따르면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 수련회에서 일부 학생들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한 집단 폭행 사건이 있었다.
가해학생 중 유명 연예인 아들과 재벌가 자녀들은 처벌을 받지도 않은 채 책임도 지지 않았고 피해자를 향한 어떤 사과도 없었다는 게 밝혀져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보도 직후 윤손하는 “보도가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다”며 즉각 반박했지만 결국 모든 게 사실로 드러나 출연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결국 윤손하는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사죄드린다. 초기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돼 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하며 가족들의 캐나다로 거처를 옮겼다.
학교폭력이 한국 사회에선 중요한 이슈인 만큼 윤손하는 방송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지난달 뜻밖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가 깜짝 놀랐다.
윤손하는 지난 26일 일본의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하며 로드샵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한 자신의 화장품을 팔고 있었다.

윤손하는 화장품 성능을 설명하는가 하면 직접 화장품을 바르는 등 시연하며 판매에 열중했다.
대한민국의 탑스타 자리에 있던 그녀가 일본 쇼핑몰 밖에 출연하지 못하는 현실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싸늘한 대중이 더 많다.
학교폭력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은 것이라 윤손하가 다시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윤손하 및 윤손하 아들은 시간이 흘러도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는 꼭 전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