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황홀함 그 자체였다” 김혜수, ‘청룡영화상’ 은퇴드레스 공개되자 찬사와 감탄 쏟아진 이유 (+사진)

배우 김혜수가 지난 24일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1993년 청룡영화상에서 첫 MC를 맡은 이후 김혜수는 파격적인 패션, 애정 어린 코멘트, 매끄러운 진행으로 어느덧 ‘청룡의 상징’이 됐다.

그런 그녀가 MC로서 선보이는 마지막 패션으로 황금빛 드레스를 택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김혜수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금빛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 분위기를 내며 등장했으며, 가슴선이 드러나는 네크라인과 화려한 메탈릭 소재, 플리츠 디테일이 멋스러운 드레스를 선택해 ‘청룡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네크라인과 허리선의 드레이핑으로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한 김혜수는 아찔한 몸매에 화려한 목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김혜수의 금빛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의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 ‘주헤어 무라드’ 2023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으로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프닝이 끝난 뒤 김혜수는 1부 드레스로 ‘모니크 륄리에’의 2023 가을겨울 컬렉션 블루 드레스를 택했다.

가슴선이 깊이 파인 네크라인과 블루, 블랙 배색이 멋스러운 오프숄더 드레스로 주얼리는 불가리의 하이주얼리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부 드레스는 골드 머메이드 스타일의 드레스로 한쪽 어깨만 감싸는 디자인과 슬림한 핏, 그리고 드레이핑이 멋스러웠으며, ‘까르띠에’ 주얼리를 매치해 금빛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김혜수는 은퇴 시상식답게 총 3벌의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했으며, 이날 그녀의 드레스 뿐만 아니라 김혜수의 마지막 인사를 돕기 위해 무대에 올라온 정우성의 의리도 돋보인 시간이었다.

정우성은 “시상식에 초대되면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 하지만 청룡영화상은 편한 마음으로 오는데, 영화인들을 아우르는 따뜻한 마음과 깊은 공감으로 진행해주는 김혜수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김혜수는 “서른 번의 청룡영화상을 함께 하면서 진정한 영화인의 연대가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매년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진심으로 배우들과 영화관계자들을 향한 존경심을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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