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선우은숙이 4살 연하의 유영재와 재혼 후 1년 만에 뜻밖의 소식을 전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지난 2일 MBN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곧 헤어진다는 말이 있었다. 루머가 도는데 유영재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유영재가 나에게 해주는 게 많은데 바깥에서 사람들이 유영재를 공격했다. 부부라는 게 다 위기가 있는데, 저희가 뉴질랜드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유영재가 공격받았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특히 선우은숙은 연하 남편에 대해 “그 시간이 정말 힘들었을 건데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했다. 새벽에 자다가 보면 없는데, 그 시간에 정신이 맑다고 책 읽고 공부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잔다”며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유영재는 “저는 평범하게 살아온 방송인이다. 라디오 진행자로서 사람들에게 목소리로 친숙했는데, 어느새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같이 묶이면서 불편한 게 많고 다양한 뉴스가 생성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악성 댓글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눈에 보이게 되고 관심을 가지면 거기에서 얻는 것은 상처 뿐”이라며 악플에 대해 의연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치미는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속풀이쇼인데 많은 사람들이 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악성 댓글이 많을수록 풍부한 어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새벽에 깨어나서 이런 걸 깨닫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영재의 이상형이 손예진이라는 것이 밝혀져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날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이심전심 스피드퀴즈’에 나섰는데, 마지막 문제로 ‘유영재의 이상형’을 묻자 선우은숙은 “선우은숙!”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쳤다.
하지만 정답은 배우 손예진이었고, 이를 알게 된 선우은숙은 “내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뭐라고 하려고 했는데 예진이는 나도 예뻐하니까 통과”라며 쿨하게 넘어갔다.
유영재는 “이상형이 손예진이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흔히들 ‘예진아씨’라고 하지 않냐. 옛날에 선우은숙 씨도 드라마 보면 ‘은숙아씨’처럼 이미지가 비슷하고 선해서 그렇게 말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동료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에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살 연하의 유영재와 재혼했지만 재혼 후 온갖 구설수와 루머가 끊이지 않았으며, 두사람은 루머에 굴하지 않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