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라붐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최민환 소속사 측은 “두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율희도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하였다”라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득남 후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은 슬하에 쌍둥이 딸까지 세 자녀를 뒀다.
두사람은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아이들 얼굴을 모두 공개하고 가족의 일상을 보여준 것이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넷째를 원했던 율희와는 달리 지금이 딱 좋은 것 같다고 잘라 말했던 최민환의 갈등 또한 깊었던 것 같다.
율희는 “평소 오빠가 나를 더 서운하게 했고, 잘못한 게 더 많았고 난 그래서 화가 난다”라면서 “어쩌면 나의 문제였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바꿔야 오빠도 조금씩 바뀔 수 있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민환 또한 “앞으로 원하는 게 있으면 얘기도 잘 해줄 것 같고, 얘기하는 것들도 잘 수긍할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사람은 육아 및 경제관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율희는 “어느 엄마가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 않나. 영어 유치원과 발레 교육까지 하는 곳이라 아이 3명 교육비가 기본으로 한 달에 800만원이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최민환은 “저는 그게 이해가 잘 안 된다. 아이가 살아가면서 절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아이가 원하고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잘 사준다. 좀 과하다”라고 말했다.
비록 교육관으로 인한 갈등을 고백하기는 했지만 넷째까지 고려할 만큼 서로에게 애정을 보여줬지만 결국 두사람은 갈등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파경을 맞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