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임블리’ 임지현이 남편 박준성과 결혼 8년 만에 이혼해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취재 결과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임지현은 2015년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낳았으나 최근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서로의 미래를 위해 원만하게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혼 후에도 아들을 공동 양육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임블리로 유명한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얻은 팬덤으로 단기간에 연매출 1700억원을 달성하여 패션을 비롯해 뷰티, 생활 브랜드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그러나 부건에프엔씨 상무로 있던 시절 곰팡이 호박즙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임지현은 지난해 패션 사업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녀는 “27살의 임지현이 ‘임블리’를 시작한지 올해로 9년째. ‘임블리’는 제게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제 인생이고 전부였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며 ‘임블리’ 패션은 잠시 쉬고 임지현으로 휴식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편 ‘임블리’가 사업을 접게 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일 수도 있는 곰팡이 호박즙 사건은 지난 4월 임블리에서 구입한 호박즙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는 한 소비자의 불만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며 소비자의 반발을 산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이후 소비자들은 점차 호박즙 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제품 부작용 사례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가 공식 사과와 함께 식품 사업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패션 사업을 잠정 중단한 임지현이지만 SNS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임지현은 팔로워 67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