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최근 좋은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박신혜와 좋은 소식을 전하기 직전 박형식은 에스파 지젤과 열애설이 있었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으며, 동시에 그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 속에는 함께 찍은 화보가 공개됐다.
19일 오전 패션매거진 엘르는 박신혜, 박형식과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으며, 두사람이 출연하는 JTBC ‘닥터 슬럼프’는 백억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은 박신혜는 “일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대본이 처음부터 편안하게 잘 읽혔다”라며 “많은 사람과 부딪히는 직업이다 보니 관계 속에서 주눅 들고 힘들어하는 하늘이가 더 애착이 갔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 역을 맡은 박형식은 “슬럼프라는 주제가 일단 공감이 갔다”며 “우리 작품을 보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다는 위로를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SBS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다시 만난 만큼 달라진 것이 있냐는 질문에 박신혜는 “여전히 성격이 좋다. 타인의 의견을 잘 수용해 줘서 편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형식 역시 “2013년은 가장 바빴던 해여서 내 연기하기에 급급했는데 이제야 누나 연기를 제대로 보니 감탄만 나왔다”라며 “버튼 누르면 나오듯 감정을 팍 꺼내는데 그게 절대 기계적으로 느껴지지도 않는다. 많은 걸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신혜와 박형식이 1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