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인 줄 알았던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커플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두사람은 남의 시선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연애를 즐겼으며 한류스타 커플 탄생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뭉친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두사람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한 뒤 사랑이 식어버린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사연을 조명한다. 백현우는 상사인 아내와 처가 식구들의 등쌀에 기가 바짝 죽어 있는 상황으로 급기야 “아내가 싫다”는 폭탄선언까지 하고 만다.
홍해인 역시 ‘백현우가 자신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에 시달려 결혼생활이 탐탁지 않기는 마찬가지인데, 홍해인의 제안을 거절하는 백현우의 대화에서는 냉랭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어느 날 아내의 무심한 한마디에 동공이 요동치고 “왜 예쁘지?”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백연우와 조심스레 머리를 말려주는 백현우의 얼굴을 홀린 듯 쳐다보는 홍해인의 모습에서 ‘다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