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천수가 최근 막말 논란에 해명까지 했지만 언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그가 원희룡과 손잡고 정계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와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천수는 이날 아내 심하은과 함께 코 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으며, 의사는 “코 기능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기능적인 개선은 이비인후과에서 해결해야 한다. 다만 외적인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수술이 가능하다”라고 진단했다.
이를 듣던 이천수는 심하은을 쳐다보며 “가까이에서 보니까 징그럽다”고 실언을 했고, 심하은이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리자 이천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들끓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천수가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서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아 4월 총선까지 약 50일간의 선거운동을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천수는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역임한 원 후보의 능력과 경험이 계양을 제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생각해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으며, 그는 원 전 장관의 22일 아침 계산역 출근길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함께 뛸 예정이다.
그러나 이천수는 이미 2020년 총선에서 인천 전역을 돌며 민주당을 지원한 바 있으며, 당시 계양에서 송영길 전 의원의 지역 유세를 함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이천수가 이번에는 정당을 바꿔 원 전 장관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지금껏 정치색이 없다고 자부하지만 오직 고향을 확 바꿔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