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방출” 홍명보, 대표팀 감독 수락하며 보인 반응에 지지 쏟아지는 이유 (+축구협회)

이강인이 최근 손흥민에게 직접 가 사과의 말을 전해 하극상 사건이 마무리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락할 경우 이강인이 방출될 것으로 보여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최근 경질된 독일 출신 위르켄 클린스만 전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K리그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관련 소문에 대해 말을 아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력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홍 감독은 비난여론에 직면했다.

때문에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감독직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 드릴 말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축구협회가 현역 K리그 감독 중에서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축구 팬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처용전사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KFA의 K리그 현역 감독 대표팀 감독 선임 결정 관련 성명문을 게재했다. “협회는 최근 한국 축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그 어떤 책임감도 느끼지 않고 오롯이 K리그 감독을 방패 삼아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처용전사는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모든 K리그 현역 감독을 선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협회는 더이상 K리그 감독을 방패 삼아 자신들의 잘못을 회피하는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무거운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본 사태를 해결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탁구 게이트’ 이후 이강인 선수의 커리어에도 오점이 생겼다. 사건이 벌어진 후 일주일 만에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로 일단락되었지만 여전히 축구 팬들은 이강인의 국가대표 박탈을 외치는 여론이 들끓기 때문에 앞으로 부임할 신임 감독이 이강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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