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그룹도 페미니스트들한테 제대로 당했다. 사안이 심각해 현재 남성과 여성의 입장이 갈려 현재 커뮤니티에서 댓글만 1,000개 넘어가는 상황이다.
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기업 볼보그룹코리아가 회사 복지 설명 일러스트에 남혐 표현을 의심케 하는 집게 손가락 모양이 수차례 사용돼 남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홍보물 일러스트 남혐 손가락’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며, 볼보그룹 코리아 직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총 4장의 일러스트가 게시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회사 복지 설명 일러스트에 우연의 일치라고는 너무 적나라한 남혐 손가락 그림이 나오고 있다”며 “정말 치욕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건 빼도박도 못한다”, “미대에서 디자인 전공한 디자이너들은 다 페미다”, “검수 안해?” 등 부정적인 반응을 이어가며 자칫 여성에 대한 혐오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