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의 사기 행각으로 기자회견까지 연 박세리가 결국 공식석상에서 웃음을 보이자 업계 관계자들 모두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팝업상륙작전’에 출연하는 박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음식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팝업상륙작전’은 미국 LA로 향한 연예인들이 현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맛보고, 식당의 셰프를 직접 한국에 초대해 팝업스토어를 여는 과정을 다룬다.
한편 박세리는 부친을 사문서위조 및 사문서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한 뒤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겪은 일을 토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