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와 이상민의 재혼이 임박했다. 사유리 아들 젠도 이상민을 아빠로 인정했으며, 두사람이 진짜 가족이 되길 바라는 시선들이 생겼다.
이날 이상민은 사유리 아들 젠 육아에 도전했으며, 사유리는 “집 나간 와이프가 다시 돌아온 느낌”이라며 10년 전 가상부부 시절을 떠올렸다.
뒤이어 사유리가 떠난 뒤 이상민은 젠을 위해 수영장을 만들어줬고, 물놀이가 끝난 뒤 젠이 “춥다”고 말하자 이상민은 수건으로 감싸 안아줬다.
그러자 젠은 “진짜 따뜻하다”며 이상민을 “아빠”라고 불렀고, 이상민은 조용히 젠을 안아줘 뭉클한 장면을 만들었다.